(KCR방송=뉴질랜드) 오타고 지역의 두 개 닭고기 수출 회사는 4개 국가로 수출될 닭고기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되어 조사가 진행되면서, 수출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MPI 관계자는 남섬 더니든 북부의 와이쿠아이티 지역의 메인랜드 양계 농장들에서 닭들에 대한 1형IBNV 감염 여부를 조사중이며, 이 바이러스는 닭들의 면역 체계에 피해를 입히지만, 식품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MPI에서는 수출 상대국 국가들에게 이와 같은 바이러스가 상대 국가들의 존재 유무를 확인하고 있으며, 만일 상대국가에서도 존재가 확인되면 비교적 간단한 절차로 수출이 지속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수출을 재개하는 데에는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상대국으로부터 조회 결과 확인에는 2주 정도 시간이 걸리지만, MPI 관계자는 안전을 위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이 바이러스는 뉴질랜드 국내 유통되는 닭고기와 달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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