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전국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는 폭풍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파 노스에서는 비가 시작되었다.
월요일 밤 파 노스와 카이타이아에는 타스만을 건너온 저기압 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화요일부터 북섬 전체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MetService 기상 예측가 카메론 커트씨는 지금까지 파 노스 지역에 그리 많은 비가 내리지 않았지만 비가 계속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오클랜드, 노스랜드, 코로만델 반도, 베이 오브 플렌티, 로토루아 등 북섬 일부 지역에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었다.
화요일 새벽부터 노스랜드 지역에 폭우가 내리며, 정오 이후부터는 오클랜드에도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다.
오클랜드 지역에 큰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화요일 오후 4시부터 수요일 오전 8시까지는 강력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되었다.
일주일 내내 북섬의 일부 지역은 심한 바람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큰 비가 내릴 수 있다.
악천후가 예상되는 북섬과 달리 화요일 남부 지역의 날씨는 좋을 것으로 알려졌다.
웰링턴과 크라이스트처치는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