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청소년 범죄 건수가 상당히 줄어들은 것으로 법무부의 한 보고서에서 나타났다.
지난 주말 공개된 이 보고서를 통하여 2010년부터 지난 해 2018년 사이의 청소년들에 의한 범죄 흐름을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큰 변화는 열 살에서 열 세 살 사이의 범죄자들의 수가 2010년 당시 5천 명이 넘었는 데에 비하여, 지난 해에는 그 절반도 안되는 2천 3백 명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14세에서 16세 사이의 범죄자도 2010년 만 3천 8백명이 넘었으나, 지난 해에는 5천 6백 명 수준인 것으로 비교되었다.
이 자료에서 청소년 범죄 건수가 전반적으로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으며, 특히 마오리들의 범죄도 상당히 줄어들어 범죄 예방과 교육 등 청소년들을 위한 시스템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오피토 윌리엄 시오 법무부 부장관은 청소년 범죄가 상당히 줄어들었지만, 심각한 범죄건수들은 줄어들지 않은 것으로 밝히며, 관계자들은 예방책에 대한 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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