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어제까지 오클랜드 공항에 위치한 기상 관측소에서는 지난 27일 동안 계속해서 1mm 이상의 비가 내린 것으로 기록되었으며, 오늘도 그 정도 수준의 비가 예상되면서 연속적으로 내린 비 기록을 갱신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8일간의 연속 기록은 지난 2010년도 오클랜드 공항에서 세워졌으며, 이틀은 남겨 놓은 8월이지만 오늘과 내일 한 두 차례의 소나기가 예상되면서 새로운 기록이 세워질 것으로 알려졌다.
서부 웨누아파이 관측소도 지난 19일과 28일을 제외하고는 8월 내내 매일 비가 내렸던 것으로 기록되었다.
이번 주말 대부분의 지역이 남극 지역에서 다가오고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비교적 맑은 날씨이 예보되고 있지만, 밤 기온은 차가운 바람과 함께 쌀쌀한 기온을 보이겠고, 낮 기온은 제법 따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내일 밤 타우포와 해밀턴 지역은 밤 최저 1-2도 수준이지만, 낮 기온은 17도까지 오르며, 오클랜드는 최저 기온과 낮 기온은 이보다 약간 높을 것으로 전해졌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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