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는 아직 흔치 않지만, 귀뚜라미(크리켓, Cricket) 요리로 단백질을 섭취하는 사람들이 있으며 그들은 그것을 좋아한다.
와이라라파의 한 회사에서는 귀뚜라미로 버그 기반의 스낵을 만들어 판매하는데 사람들의 반응이 괜찮다고 말한다.
Breadcraft라는 빵집에서는 마스트톤 외곽에 뉴질랜드 최초의 귀뚜라미 농장을 설립했다.
귀뚜라미 농임 존 하트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귀뚜라미가 단백질 함량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젖소 한 마리에는 약 50kg의 단백질이 들어 있는데, 자신은 40피트의 용기 속에서 50kg의 단백질이 들어 있는 귀뚜라미를 몇 달 안에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귀뚜라미를 말려서 가루로 만들었을 때는 약 60%의 단백질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은 모두 아미노산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존 하트는 빵집에서 귀뚜라미 가루에 약간의 다른 단백질과 다량의 영양소를 추가해서 빵을 만들고 있고, 사람들이 그것을 먹고 좋아했다고 말했다.
웰링턴의 Sustainable Business Network Conference에서는 귀뚜라미 팝콘(Cricket Popcorn)과 귀뚜라미 랩(Cricket Wraps) 메뉴를 선보였다.
Sustainable Business Network 의 지역 관리자인 로리 푼은 크리켓 팝콘은 바삭바삭하고 다른 향신료가 추가되었기 때문에 곤충이 재료로 쓰였다는 것을 특별히 인지하지 못하고 맛있게 먹게 되었다고 말했다.
웰링턴에서의 컨퍼런스에 참가한 사람들은 귀뚜라미로 만든 음식에 대해 꽤 혼란스러워했다.
그러나, 환경 보호론자들은 미래의 핑거 푸드가 현재적인 음식이 되려면 주류 음식에 곤충으로 만든 음식을 선보여야 한다고 말한다.
현재 뉴질랜드에는 곤충 복지 표준이 없지만, 식용 귀뚜라미를 키우고 있는 존 하트는 유럽 곤충 복지 지침을 준수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