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세~5세까지의 유아들을 돌보는 유아 보육센터에서 나무가 쓰러져 어린이 4명이 부상당한 후 이 센터에 $172,000의 벌금이 부과되었다.
워크세이프에서는 오클랜드의 보육센터에서 거대한 나무가 넘어져 4명의 어린이와 교사가 부상을 입었을 때, 다행히도 사망자가 발생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 11월 엡섬의 디스커버리 에듀케어 센터(Discovery Educare Center)에서 나무가 쓰러지는 사고가 있었는데, 쓰러진 나무가 1년 이상 죽어 있었다는 워크세이프의 조사결과가 나왔다. 사고 당시 아이들은 선생님과 함께 나무 주위의 놀이터에서 놀고 있다가 4명의 어린이가 부상당했다.
이 유아 보육센터에는 8월 23일 금요일에 오클랜드 지방법원으로부터 $172,000의 벌금형을 선고받았고,$46,000의 배상금을 지불하라고 명령했다.
워크세이프 대변인 다니엘 헨리는 어린이와 직원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치명적인 사건이었다며, 아무도 죽지 않은 것이 행운이라고 말했다. 그는 직장은 근로자를 보호할 의무가 있으며, 이번 사고의 경우에는 직원 뿐만 아니라 연약한 어린이들도 위험에 노출되었다고 지적했다.
디스커버리 에듀케어에 부동산을 임대한 헝 통 인베스트먼트도 이 사고로 인한 벌금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