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복식품, 왕 푸드 마켓 로즈데일점 준공 및 축성식이 지난 17일(토) 오전 11시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거복식품 관련 인사와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사와 함께 준공식을 가졌다.
거복식품은 “로즈데일점은 당사의 신 유통계획의 일환으로 준공되었으며, 거복식품이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쇼핑문화공간의 기준이 될 것이다”라며 “창업이래 한국식품에 자랑스러운 한국인의 문화를 담아 전 세계인에게 전달하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식품 문화유통의 리더그룹이 되기 위하여 동반자 여러분들과 항상 함께 하겠다. 이번 준공 및 축성식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로즈데일점은 오클랜드 알바니 지역에 6번째 매장으로 일반인들에게는 오늘(18일)오픈, 영업을 시작했다.
거복식품은 한국의 다양한 먹거리 및 생활용품을 뉴질랜드로 수입·공급하는 업체로 1995년 설립되었다. 창업 초기 도매전문업체로 시작하였으며, 2013년부터는 소매점을 함께 운영하면서 동포사회의 생활 더욱 가까이 한국제품을 제공하면서 뉴질랜드 동포 사회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꾸준히 성장하여, 2016년에는 오세아니아 지역 최대 규모인 10,000m2의 최신형 창고를 완공하는 등 현재 60명~70명의 직원과 함께 활발히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 로즈데일점을 새로 오픈 하면서 금년 말 직원수가 약 100여명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