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지난 달 오클랜드 대학교에서 있었던 친 홍콩파 학생들과 친 중국파 학생들간의 언쟁과 한 차례 몸싸움에 대하여 대학교측은 교내 학칙에 의하여 처리하지만, 어느 누구도 제적 또는 퇴학 조치는 없는 것으로 밝혔다.
대학교측은 대학교 내의 어느 누구에게도 안전하고 평등하여야 한다고 밝히며, 학칙에 따라 적당한 조치가 취하기로 결정했지만, 당사자 이외에는 처벌 내용이 공개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러한 결정에 대하여 친 홍콩계 대학원생 세레나 리는 피해 당사자로서, 대학교측의 조사 방법과 결정에 대하여 불만을 밝혔다. 그녀는 10만 회 이상의 비디오 조회가 있은 후 온라인상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경고를 받았다고 말하며, 대학교에서의 언론의 자유와 이를 안전하게 보장하는 장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아직도 이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히고,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있는 사람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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