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웰링턴 열차 서비스 종업원은 다른 승객에게 인종 차별적인 욕설을 한 십대 소녀를 강제로 내리게 하고, 인종 차별에 대하여 다른 모든 사람들도 용납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JJ Philips 임시 매니저는 어퍼 헛으로 향하는 열차안에서 같이 타고 있는 승객에게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고 한 십대 소녀의 욕설을 듣고는 열차의 비상 레버를 작동하여 열차를 정지시키고, 이 소녀를 경찰에 인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열차안에 타고 있던 옆의 승객들이 힌두어로 말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에 대하여 소리를 지르며 인종 차별적 발언에 대하여 뉴질랜드에서 더 이상 이와 같은 행동이 허용되어서는 안된다고 힘주어 말한 것으로 보도되었다.
이 상황으로 열차 운행이 20분 정도 지연되었지만, 필립스 임시 매니저는 다른 승객들로부터 “용감한 시민”이라고 찬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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