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해수면이 10Cm 상승하게 되면 수 만 명의 뉴질랜드 사람들에게 거주지를 이동하게 하는 상황이 일어나게 될 것으로 한 조사 연구에서 알려졌다.
만약의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된 모델 연구에서, 해수면이 10Cm 상승하면 7천 개 건물들이 피해를 입게 되며, 이를 대치하는 비용으로 24억 8천만 달러가 필요하며, 133Km 길이의 도로들이 유실되고 최소 10km 정도 길이의 철도가 사라지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는, 산업화 이전 시대에 비하여 전세계적으로 이미 20Cm 정도 해수면이 상승하였으며, 이번 세기말에는 1미터 정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었다.
NIWA의 연구진들은 지난 2018년 테임즈 지역 퍼스에서의 해안 침식과 해수 범람을 모델로 삼아 가정을 하였다고 밝히며, 집중 호우와 만조, 큰 너울 등 모든 악조건이 동시에 일어나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여 금세기말 0.8미터가 더 상승할 경우 약 15만 명의 뉴질랜드 사람들이 주거지를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여야 할 것으로 밝혔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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