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오클랜드 망게레 이후마타오 지역에서 계속되는 마오리 부족의 시위를 경계하러 출동한 경찰에게 욕설을 하고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는 등 인종 차별적인 발언이 나오면서 사태가 심각해지고 있다.
Save Our Unique Landscape(SOUL)이라는 마오리 단체의 멤버들은 망게레 지역에서 자신들의 성스러운 땅이라고 하며, 플렛처 건설회사의 수 백 채 주택 개발 사업을 하지 못하도록 현장에서 지난 2주 동안 시위와 농성을 벌이고 있다.
농성자들과 개발업자들간의 대립이 날카로워지자 경찰들이 출동하여 경계 역할을 하고 있는데, 농성자들은 경찰에게 욕설을 하며, 경찰에게도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고 인종 차별적인 소리를 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장면이 비디오에 담기면서 SNS를 통하여 알려지면서, 농성자들의 무례함과 무모함이 논란이 되고 있다.
카운티스 마누카우 경찰 관계자는 위협적인 욕설과 심지어 침을 뱉는 장면들도 녹화되었다고 말하며, 농성자들에게 평화로운 시위를 당부하고 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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