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노동당 내에서 왕따와 성희롱 등 두 건의 불만이 신고되었지만 이에 대하여 지지부진한 당 내 움직임에 파동이 일고 있다.
최근 두 차례 당내 신고에 대한 당사자들은 더 이상 노동당 내에서 일을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내 고위직으로부터 왕따와 성희롱 그리고 성추행 등 모두 일곱 차례의 불만 신고가 당 내부에서 있었으나, 당 내 조사에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태로 알려졌으며, 당사자들은 심지어 자신들의 존재가 가치가 없는 정도로 느끼고 있다고 말을 하기도 하였다.
한 사례는 지난 3월 초에 있었던 불만으로 아직까지 정확한 조치나 처벌이 없이 시간만 지나고 있다고 그 당사자는 밝혔다.
제씬다 아던 총리 겸 당수는 어제 처리 과정이 합당하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하여 검토 중이라고 말하며, 만일 정확하게 절차를 따르지 않았다면 이를 공개적으로 조사해야 할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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