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정부는 지난 25년동안 가장 획기적인 개혁으로 기술 전문대학 기관들을 통합할 방침을 제시하였으나, 관련 기관들로부터 강한 반대 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 힙킨스 교육부 장관은 장기적 기술 인력의 부족과 학과 교육 내용과 현업에서 요구하는 수준이 맞지 않으며 더구나 전문 기술 과정들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히며, 장관직을 맡은 이후 최우선 목표로 밝힌 바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정부는 기술 전문 과정의 폴리텍에 대하여 1억 달러의 재정적 지원을 하였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월 힙킨스 장관은 폴리텍 통합 계획을 발표하고 on-job 과 off-job 트레이닝을 통하여 현업에서 원하는 기술 인력 양성을 제시하였으며, 전국의 폴리텍을 통합하여 관리하는 방침으로 전국 16개 전문 대학들을 7개 기관으로 점차적으로 합병하는 계획을 오늘 구체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전체적으로 3억 달러 이상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각 관련 기관에서는 강한 반대의 뜻을 표하고 있다. 국민당의 쉐인 레티 대학교육 담당 의원은 이로 인하여 수 천 명의 직원들이 일자리를 잃게 되며, 많은 비용과 인력들을 희생하면서 구상하는 계획대로 결과가 나올 것인지에 대하여 의문을 제기하였다.
그러나, 힙킨스 장관은 충분한 상의 과정과 검토를 마쳤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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