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혹스 베이 지역에서는 일곱 명의 홍역 확정 환자들에 대하여 가택 연금 제한을 해제하였지만, 어제까지 스물 한 명의 환자들이 자택에서 출입을 통제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혹스 베이 지역 보건 위원회는 너무 어려 예방 접종을 할 수 없는 영아가 지난 주말 병원에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입원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이 아기가 있었던 슈퍼마켓과 병원의 응급실 등에 함께 있었던 사람들에게도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아기는 오클랜드를 다녀오면서 오클랜드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위원회는 밝혔다.
한편, 지난 주 마웅가누이에서 있었던 15세 이하의 국내 농구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과 가족 그리고 응원단들에게도 본인도 알지 못하지만 감염된 사람이 경기장에 있을 수 있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홍역은 잠복 기간이 7일에서 14일 정도로 그 기간 이후에 증상이 나타나, 적어도 8월 3일까지는 지켜보아야 하며, 만일 홍역 증상이 있을 경우 병원으로 오지 말고, 의사에게 전화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을 예방하여야 한다고 부탁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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