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는 뉴질랜드의 전 현직 한인 회장단 모임으로 2010년도부터 시작되었다. 현재 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에는 뉴질랜드 11개 지역 한인회의 전 현직 회장단 27명과 두 명의 자문위원이 있다.
지난 7월 20일 오클랜드 한인회관에서 열린 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에서는 6대 회장으로 이상열씨를 선출했다. 이상열씨는 전 파머스톤 노스 한인회장이다. 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의 회장은 최대 3명까지 자문위원이나 고문을 둘 수 있다.
이상열 신임 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 회장은 취임 포부에서 "뉴질랜드 동포들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2020년 6.25발발 70주년을 맞아 참전국인 뉴질랜드와 더욱 우의를 다지고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고, 동시에 동포 사회 1.5세와 2세에게도 전쟁의 아픔과 동족간의 비극을 상기시킬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뉴질랜드의 11개 지역 한인회는 웰링턴, 오클랜드, 파머스톤 노스, 크라이스트처치, 넬슨, 왕가누이, 와이카토, 퀸즈타운, 황가레이, 로토루아, 더니든에 있다.
▲제 6대 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 이상열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