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이민자 감소 정책, 주택 가격 급락의 유일한 영향 아니라고...

정부의 이민자 감소 정책, 주택 가격 급락의 유일한 영향 아니라고...

0 개 5,643 노영례기자

정부는 이민자 수를 줄인다는 선거 공약을 이행할 계획이다. 노동당은 선거 공약으로 이민자수를 3만명까지 줄이겠다고 말했고 뉴질랜드 퍼스트당은 우선 만 명을 줄이겠노라고 공약했었다.

 

지난 회계 연도의 이민성 자료에 따르면, 영주권 비자 승인이 20,573건 이루어졌다.   2016/17년 회계 연도에는 영주권 비자 승인이 28,301건이었고 2017/18년 회계 연도에는 22,932건으로 줄어들었다. 

 

이러한 이민자 수 감소가 주택 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서 전문가는 이민자수 감소가 주택가의 급락에 직접 영향은 아니라고 말했다.

 

뉴질랜드 부동산 산업협회의 자료에 따르면,지난 5년 동안  뉴질랜드의 주택 중간 가격은  $565,000로 36% 상승했다.

 

지난 2년간의 회계 연도 동안에 영주권 비자 승인수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주택 가격은 여전히 높은 편으로 나타나 이민자수 감소가 주택 가격 하락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오클랜드 공과대학교 건축 관리학 교수인 존 투키 교수는 주택 시장이 직면한 이슈에 대해, 이민자수 감소는 주택 가격에 영향을 주기는 하지만, 단독으로 영향을 주는 요인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주택 가격 형성에는 여러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덧붙였다.

 

경제학자 사무빌씨 또한 이민이 주택 시장에 영향력을 일부 줄 수는 있지만, 유일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아니라고 말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8년에는 32,996건의 건축 승인이 되었으며, 그 전해의  31,087건보다 증가했다.

 

2019년의 첫 3개월 동안, 새로운 건축 승인이 8,774건 이루어졌는데, 이는 이미 2018 년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한 수치이다.

 

경제학자 사무빌씨는 건축 업계를 괴롭히는 불확실성으로 인해 신축 건물 승인율이 유지되지 못하고 있다며, 많은 건축 회사들이 건설 품질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있다고 했다. 그는 그러한 이유로 건설 업계는 빠른 시간에 많은 건물을 건설할 수 없다고 말했다.

 

글로벌 경제 매체인 아웃룩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최근 뉴질랜드의 임대 및 주택 시장에 대해 과대 평가되었으며, 거품이 있다고 말했다.  

 

f323fca9db79e8ea4b68dccbc1910622_1563660010_8631.png
 

2월 외국인 방문객 급증 “설날 연휴로 중국 관광객이 주도”

댓글 0 | 조회 488 | 9시간전
지난 2월 한 달 동안에 뉴질랜드를 찾았던 중국인 방문객이 설날(춘절) 연휴로 지난해보다 대폭 늘었다.4월 15일 나온 통계국 자료를 보면, 올해 2월 중국인 방… 더보기

올겨울에도 전력 공급 빡빡하다

댓글 0 | 조회 363 | 9시간전
추운 겨울이 본격적으로 다가오면서 에너지 업계는 전기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에너지 담당 부서에서는 시메온 브라운 에너지부 장관실… 더보기

금광에 등장한 초대형 전기 굴삭기

댓글 0 | 조회 288 | 9시간전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뉴질랜드 최대 규모의 ‘전기 굴삭기(electric excavator, EV)’가 오타고에 등장했다.무게가 약 360톤에 달하는 초대형 굴삭… 더보기

도둑질 후 도망치다가 바다로 뛰어들었던 남성 사망

댓글 0 | 조회 602 | 9시간전
도둑질을 하다가 걸리자 바다로 뛰어들어 달아났던 절도 용의자가 결국 시신으로 발견됐다.사건은 4월 15일 새벽에 마운트 마웅가누이의 서프(Surf) 로드에 있는 … 더보기

과일 채소 가격 하락 “연간 먹거리 물가 0.7% 상승”

댓글 0 | 조회 273 | 9시간전
지난 3월까지 한 해 동안 먹거리 물가가 0.7%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2021년 4월 이후 연간 기준으로 가장 작은 증가 폭인데, 이보다 한 달 앞선 지난… 더보기

트레일러 달린 ute에 탄 뒤 사라진 여성 찾는 경찰

댓글 0 | 조회 459 | 9시간전
혹스베이 지역 경찰이 실종된 한 여성의 사진을 공개하고 주민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4월 16일 경찰은, 지난 4월 14일(일) 아침부터 행적이 묘연한 화카투(Wh… 더보기

무료 독감 예방 접종, 4/17 글렌필드 도서관에서...

댓글 0 | 조회 1,326 | 1일전
겨울이 다가오면서 65세 이상 노년층을 위한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이 여러 단체들의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다.오클랜드에서 한인들이 가장 많이 사는 노스쇼어 지역에서는… 더보기

세입자, 추가 보증금내고 애완동물 키울 수 있게...

댓글 0 | 조회 1,695 | 1일전
집주인은 곧 애완동물을 키우는 세입자를 위해 추가 보증금(Bond)을 요구할 수 있게 된다. 기존 렌트 보증금에 부과되는 최대 4주치 임대료 외에 추가 보증금(B… 더보기

Newshub 직원, 화요일 회의에 소집돼

댓글 0 | 조회 639 | 1일전
곧 문을 닫을 것으로 알려진 뉴스허브(Newshub)의 뉴스룸 직원들이 화요일 회의에 소집되었다고 Newshub에서 전했다.뉴스허브(Newshub)는 이것이 중요… 더보기

태국 근로자 100명 이상, 위조 서류로 비자 발급 대기 적발

댓글 0 | 조회 1,601 | 1일전
뉴질랜드의 원예 및 포도재배 부문에서, 태국 비자 대리인의 위조 서류로 도움받은 100명 이상이 불법적으로 일하기 위해 비자 발급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 적발되었다… 더보기

타우랑아 도심 속도 제한, 교통부 장관 "기다려달라"

댓글 0 | 조회 968 | 2일전
사이먼 브라운 교통부 장관은 타우랑아 카운실이 제안한 속도 제한은 정부가 이를 되돌릴 수 있는 새로운 속도 규칙이 도입될 것이기 때문에 납세자들의 돈을 낭비할 수… 더보기

오클랜드 노스쇼어 공동주택 화재, 11명 부상

댓글 0 | 조회 2,768 | 2일전
4월 14일 일요일 오후, 오클랜드 노스쇼어의 한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11명이 부상을 입었다.뉴질랜드 화재 및 비상사태(FENZ)는 정오 직후 힐크레스트의… 더보기

스카이시티 작은 화재, 대피 필요 없이 진화

댓글 0 | 조회 637 | 2일전
일요일 저녁, 오클랜드 스카이시티 카지노와 호텔 단지에서화재 신고가 접수되자 소방대원들이 긴급히 출동하는 일이 있었다.화재는 작은 규모로 건물에서 사람들을 대피시… 더보기

카이코우라 물개 떼죽음, 굶어 죽은 것으로...

댓글 0 | 조회 1,239 | 2일전
자연보호부가 카이코우라 해안에서 몇 주 동안 진행한 현장 조사를 통해 지난 봄 처음 발생한 물개의 떼죽음이 굶어 죽은 것으로 확인되었고, 기아 사태로 인한 물개 … 더보기

[포토뉴스] 오클랜드 트램, 일요일 오후 4시까지...

댓글 0 | 조회 2,745 | 3일전
오클랜드 CBD Viaduct 주변을 오가는 트램은 주말이나 공휴일에 운행된다. 4월 14일 일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행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더보기

럭슨 총리 '동남아시아 순방', 일요일 출발

댓글 0 | 조회 712 | 3일전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호주 이외의 첫 번째 총리의 해외 순방을 미리 알리는 인터뷰에서 RNZ에 모든 일을 최선을 다해 수행한다고 말했다. 럭슨 총리는 일요일 아… 더보기

NZ농구 프로리그, 4월 19일 16세 이하 학생 무료 관람

댓글 0 | 조회 832 | 4일전
오클랜드 노스쇼어에 있는 이벤트파인더 스타디엄(구 노스쇼어 이벤트 센터)에서 NZ농구 프로리그가 열리고 있다.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뉴질랜드 농구 프로리그 시… 더보기

경고 무시해 교통혼란 초래한 트럭운전사, 기소될 수도

댓글 0 | 조회 2,023 | 4일전
경찰은 브린더윈 힐스(Brynderwyn Hills) 주변의 도로 급커브 구간에 끼여서 옴짝달싹하지 못해 몇 시간 동안 혼란을 야기한 트럭 운전자를 기소할 지 여… 더보기

오클랜드 뉴마켓 보석가게, 램-레이드 강탈당해

댓글 0 | 조회 3,032 | 4일전
경찰은 금요일 밤 뉴마켓 브로드웨이의 한 보석가게가 램-레이드 급습으로 강탈당하는 사건이 발생한 후 6명의 범죄자를 찾고 있다.4월 12일 금요일 오후 오후 8시… 더보기

슈퍼마켓 안면인식 시험, 로토루아 여성 생일날에 봉변

댓글 0 | 조회 2,303 | 4일전
로토루아 슈퍼마켓에서 얼굴 인식 기술을 시험하는 과정에서 '도둑'으로 오인된 마오리 엄마는 자신의 생일에 끔찍한 사건을 겪었고, '인종차별'의 당혹감을 느꼈다고 … 더보기

정부, 이스라엘 국경지역 가자지구 여행 자제 경고

댓글 0 | 조회 540 | 4일전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긴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뉴질랜드 정부의 Safe Travel 웹사이트는 중동 여행에 대한 경고를 업데이트했다. 경고에서는 가자 … 더보기

남섬 랑이타타 강 철교, 홍수로 휘어져

댓글 0 | 조회 760 | 4일전
닐 브라운 애쉬버튼 시장은 홍수로 인해 랑이타타 강 철교가 휘어져 주요 철도 연결이 끊어진 것은 남섬 기반 시설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또다른 경고라고 말했다.… 더보기

건설업계 ‘현금 작업’ 탈세 강력하게 경고한 IRD

댓글 0 | 조회 2,868 | 5일전
국세청(IRD)이 건설업계에서 만연한 현금 작업에 대해 ‘마지막 기회 경고(last chance warning)’라면서 경고하고 나섰다.국세청은 ‘사업체와 개인 … 더보기

“세계 최고 일터에서…” 이색적인 구인 광고 올린 오타고 증류회사

댓글 0 | 조회 2,104 | 5일전
위스키 등을 만드는 뉴질랜드 남섬의 한 ‘증류회사(distilling company)’가 ‘세계 최고의 직업(best job in the world)’을 제공한다… 더보기

“NZ 최남단 영화관 새 주인은 누구?”

댓글 0 | 조회 1,090 | 5일전
뉴질랜드 최남단에 있는 작은 영화관이 부동산 시장에 매물로 등장했다.스튜어트섬에 있는 좌석 53석의 이 영화관은 국내에서도 보존 상태가 양호한 곳이고 또한 고요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