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 커미션(The Royal Commission)에서는 지난 3월 15일에 발생한 크라이스트처치 총격 테러와 관련한 정보 제출 마감 기한을 연장했다.
현재 3월 15일 이전에 테러범이 어떤 활동을 했는지 등에 대한 조사를 포함한 다양한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달부터, 이 조사에 일반 대중이 알고 있는 관련 정보를 제출하도록 참여를 독려하고 있는데 그 정보 제출 마감 기한이 8월 23일로 연장된 것이다.
로열 커미션의 윌리엄 영 의장은 무슬림 공동체, 단체, 그리고 개인 등으로부터 테러 관련한 그들의 경험이나 가지고 있는 정보를 받는다고 말했다. 이러한 정보는 서면 제출 뿐만 아니라, 무슬림 공동체와 연결하기 위한 다양한 공개 방법이 사용되고 있다.
이슬람 여성 카운실 대변인은 라만씨는 정보 제출 기한이 연장되어 포괄적인 제출물을 수집하고 있지만, 단체가 제출해야 할 자료가 너무 많아서 1개월 연장만으로는 시간이 부족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라만씨는 추가 연장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