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전문가는 크라이스트처치에서 가스 폭발 후 '성냥개비'로 변한 주택을 보고, 지난 25년간 이만큼 심각한 가스 폭발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크라이스트처치 노스우드의 한 가정집은 가스 폭발로 파괴되었으며, 주변 17곳이 부서졌고, 6명이 부상당했다.
가스 폭발이 일어난 주택은 앙상한 골조만 남은 '성냥개비'처럼 파괴되었고, 이웃에도 피해를 입혔다. 가스 폭발 당시의 소리는 약 10km 떨어진 곳에서도 들을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뉴질랜드의 가스 산업은 훈련과 법규 준수로 잘 관리되고 있지만, 주기적으로 가스 시스템을 검사하고 사람들이 가스 냄새를 맡는다면 즉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가스 전문가 마틴씨는 말했다.
그는 25년간 업계에서 일하고 있지만, 이번처럼 끔찍한 사건은 처음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