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파손된 하수관 보수 작업을 시작하면서 타우포 호수에 더 많은 폐수가 유입되었다.
지난 7월 2일 화요일에 타우포 레이크 테라스의 하수관 메인 파이프가 손상되면서 폐수가 그래도 타우포 호수로 들어갔다.
이후 부서진 하수관에서 약 80만 리터의 폐수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타우포 지역 카운실에서는 화요일 아침 보수 작업을 시작하면서 또다른 유출 사고가 발생했지만, 작업자들이 신속하게 처리했다고 밝혔다.
타우포 주민들은 하수관이 완전하게 고쳐질 때까지 물 사용을 최소화할 것을 요구받았다.
타우포 시의회는 최근의 폐수 유출량이 얼마 정도인지 확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지난 7월 2일 유입된 폐수보다는 적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타우포 호수에서는 수질 모니터링이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