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에서 목요일 강한 바람에 고층 빌딩에서 더 느슨한 외장재가 발견되었다.
목요일 오후 1시 30분 오클랜드 넬슨과 홉슨 스트릿 사이의 빅토피아 스트릿 웨스트에 위치한 빅토리아 아파트의 외부 벽에서 패널이 거리로 떨어졌다. 이 사고 후 빅토리아 스트릿 웨스트는 도로가 폐쇄되었다.
빅토피아 아파트의 단체 대표인 이안 해리스씨는 다음 주까지 도로가 폐쇄될 것 같다며, 주말 내내 최대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수리가 빨리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약 2m² 크기의 패널은 15년 된 건물의 13층에서 떨어졌다.
이 아파트는 개보수 작업을 진행 중이며, 지난 4월에 작업을 시작해 내년까지 계속될 계획이다.
대형 크레인이 현장에 동원되어 패널이 떨어진 외벽을 확인했고, 그 주위로 다른 몇 개의 외장재들이 느슨한 상태임이 발견되었다.
패널은 꽤 무거운 무게로 만약 떨어졌을 때 아래 거리에 사람이 있었다면, 치명적인 위험에 처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아파트의 개보수 작업 진행은 외장재 교체 작업을 하기 직전이었다.
건물 외장재 중 일부가 떨어지는 장면을 목격한 근처의 카페에서 근무하던 여성은 무언가 날아다니는 것을 보았고, 그것이 땅에 떨어졌을 때 정말 큰 소리가 났다고 말했다.
이 사고로 부상당한 사람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