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폭우가 내렸음에도 오클랜드는 물 부족으로 시민들의 물 절약을 요구할 수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카운실의 워터 케어에서는 시민들이 물 절약을 위해 더 짧은 샤워를 해줄 것을 권장하고 있다.
후누아 댐과 와이타레레 레인지의 저수량은 올해 들어 40% 강우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워터케어 대변인은 목요일의 큰비가 도움을 되었지만, 아직도 저수량이 부족하며 더 많은 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워터케어에서는 이번에 내린 비는 7월의 유일한 큰 강우량일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니와의 과학자 크리스 브랜도리노씨는 오클랜드, 해밀턴, 황가레이, 휘티앙아, 카이타이아가 모두 상반기에 가장 건조한 지역들이라며, 일부 지역은 예년 평균 정상적인 비의 절반도 내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반기가 되면 다른때보다 더 건조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워터케어에서는 오클랜드의 시민들이 샤워 시간을 1분 줄이면 매일 1,800만 리터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