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교육부는 지난 한 해 동안 조기 교육 시설에 대한 불만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불만 신고에는 어린 아동에게 욕설이나 격리 또는 신체적 가해 등 어린이의 신체나 감정에 해를 입힐 수 있는 59개 혐의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건과 안전 Health and Safety의 문제로 112건이나 불만이 신고되었으며, 이 중에는 머리에 이를 포함하여 16건의 위생 수준에 대한 불만 신고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한 해 동안 조기 교육 시설과 허가된 플레이 센터들을 대상으로 모두 730건의 불만신고가 접수되었으며, 345개의 시설이 이에 해당하여 전체 조기 교육 시설의 6.3%에 이르고 있다고 교육부는 밝혔다.
교육부의 관계자는 조기 교육 시설에 대한 불만은 아주 신중하게 검토하고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말하며, 보건 위생이나 안전에 대한 문제에는 시정 조치를 취하고, 신체적 또는 심리적 가해 행위 등에 대하여는 경찰과 교육 위원회에 이관하기도 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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