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석유와 가스 채굴 회사들은 새로운 정부의 제안이 국회를 통과하게 된다면 상당히 많은 금액의 보험으로 재정적으로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뉴질랜드 해안에서 석유와 가스를 시추 채굴하고 있는 회사들은 최소 2천 7백만 달러의 보험을 들어야 하는 것으로 정해져있다.
그러나, 쥴리 앤 젠터 교통부 부장관은 이 금액으로는 기름 누출 등 최악의 시나리오를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라고 말하며, 보험금액을 12억 달러까지 올려야 한다고 밝히며 이에 대한 법적인 절차를 준비할 것으로 전했다.
국민당의 조나단 영 에너지 자원 담당 의원은 보험 부담금액이 늘어나면서, 채굴 업체들의 채산성이 악화되어 사업성이 없어질 소지가 있다고 반대의 뜻을 표한 반면 그린피스는 최악의 사태에는 이 금액도 부족할 것이라고 말하며 더 많은 금액으로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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