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뉴질랜드 최고 경영자 크리스토퍼 룩슨이 수요일 저녁 사임을 표했다.
에어 뉴질랜드 성명서에 따르면 그는 오는 9월 25일 항공사의 리더직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항공사 측은 룩슨씨가 사임 후에도 새로운 최고 영영자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조언을 해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토퍼 룩슨씨는 에어 뉴질랜드가 고객 중심, 상업적인 초점, 높은 참여 문화 덕분에 뉴질랜드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에어 뉴질랜드의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인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과 성과는 놀라운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임 후 크리스토퍼 룩슨씨는 여름철에 재충전을 위한 휴식 기간을 가진 후 뉴질랜드에서의 정치 또는 비영리 활동 등을 통해 자신의 기술과 능력 및 경험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더많이 생각하고 싶다고 입장을 밝혔다.
룩슨씨는 현재 총리의 비즈니스 자무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으며 주요 경제 현안에 대해 총리에게 자유롭고 솔직한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어 뉴질랜드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매력적인 고용주로서 3년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채용 및 HR 회사인 Randstad의 조사에서 6번이나 최고 성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