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의 한 서점에서 로또복권을 구입했던 행운의 구입자가 1000만달러가 넘는 당첨금을 받게 됐다.
6월 15일(토) 밤에 진행된 1864회차 로또복권 추첨에서 'Whitcoulls The Base in Hamilton'에서 판매된 복권이 1등과 파워볼에 동시에 당첨됐다.
당첨자는 100만달러를 4명이 나눠받게 된 1등 상금 25만달러와 함께 파워볼 누적 당첨금 1000만달러를 함해 모두 1025만달러의 당첨금을 수령하게 됐다.
이는 지난 5월 22일에 오클랜드에서 920만달러의 당첨금이 나온 지 채 한 달도 안돼 다시 등장한 거액의 당첨금이다.
한편 다른 1등에 당첨된 복권 3장은 각각 오클랜드와 캠브리지(Cambridge), 그리고 와이타라(Waitara)에서 판매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날 추첨에서는 오클랜드의 베리맨스(Berrymans)에서 팔린 복권이 '스트라이크(Strike)' 종목에 당첨돼 그동안 누적된 상금액인 80만달러를 받는 주인공도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