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이달 초 엡섬과 마운트 로스킬, 샌드링햄 등 오클랜드의 여러 지역에서 폭행과 특수 강도 등의 범죄와 관련하여 17세 소년을 검거한 것으로 경찰은 밝혔다.
지난 3일 새벽 엡섬 킹 죠지 에비뉴에서 지나가던 행인을 세 명이 하키 스틱을 이용하여 폭행하고 전화기를 빼앗아간 사고와 같은 날 오후 1시 20분경 샌드링햄에서 하키 스틱으로 공격을 가한 후 은색 수바루 리가씨 웨건 차량으로 도주한 사고가 있었다.
또, 지난 10일 오후 6시 반 경에는 마운트 로스킬의 키 크톤 에비뉴에서도 같은 차량을 이용하여 차에서 내린 세 명이 지나가던 행인을 폭행하고 도주한 사고가 있었다.
경찰은 연이은 특수 폭행 사고와 강도 혐의로 17세 소년을 검거하였으며, 관련 용의자들도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이 소년은 이번 주 중 청소년 법정에 서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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