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주민은 사람들이 길잃은 닭에게 먹이 주는 것을 그만 두기를 원한다. 그 이유는 먹이를 준 주변으로 고양이만한 크기의 쥐들이 출몰하기 때문이다.
티티랑이에 거주하는 한 사람은 지난 2년동안 고양이 크기만한 쥐들이 출몰하고 있는데 최근 6개월에 더 심해졌다고 말했다.
원래 3~4마리의 주인없는 닭들이 주변에 살았는데 사람들이 먹이를 주면서부터 닭의 개체수가 증가했고 동시에 쥐들도 많아졌다고 이 주민은 말했다.
그는 얼마나 많은 쥐가 있는지 추정할 수 없지만, 갈수록 쥐들을 통제하기 힘들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집 고양이 문을 통해 쥐가 집 안으로 들어왔고 어떤 집에는 옥상에 쥐들이 들어가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커다란 쥐들의 출몰에 골치아파하는 이 주민은 최선의 방법은 주인없는 닭들을 없애고 쥐들을 박멸하기 위한 퇴치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뉴스를 보도한 TVNZ뉴스에서는 오클랜드 카운실과 와이타케레 레인지 지역 카운실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취했다고 전했다.
▲참고 이미지 : 기사와 직접 연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