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지난 주 두 편의 제트 스타 항공기를 이용한 승객들은 홍역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켄터베리 보건 위원회는 지난 6월 6일과 8일 홍역 보균자가 크라이스처치에서 오클랜드 사이를 JQ237, JQ236 등 두 편의 항공기를 이용하여 왕복하였다고 밝히며, 이 비행기들을 이용한 승객들 중 몸 콘디션이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승객들 중 두 번의 MMR 백신을 접종하였거나 1969년 이전 출생자의 경우 해당 사항은 없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감염될 소지가 있으며, 홍역 또는 감기 증상이 있을 경우 학교나 직장에 가지 말고 가정의 또는 보건 위원회에 연락하여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만일 2주가 지난 6월 22일까지 아무런 증상이 없다면 감염이 되지 않은 것으로 볼 수 있지만, 기침 또는 콧물, 두통, 발열 등의 증상 이후 얼굴과 온 몸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면 감염된 것으로 외부 활동을 중단하고 지역 보건위원회의 지시에 따르도록 당부하고 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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