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미국계 초대형 소매 할인매장인 코스트코가 드디어 오클랜드에 상륙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매업계에 큰 파장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뉴질랜드의 첫 지점은 오클랜드 북서부 지역의 웨스트게이트 타운 지역으로 정해졌으며, 내년부터 공사가 시작되어 2021년에 개장될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트코 매장에서는 일반 생활용품과 식품 뿐만 아니라 주유소, 타이어 센터, 푸드 코트, 가전 제품 등 다양한 품목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전해졌다.
10년 전 이미 호주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코스트코는 매년 뉴질랜드 60달러 정도의 회원비를 받아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대형 주유소들보다도 30% 정도 더 저렴한 가격으로 주유 서비스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코스트코는 전 세계 8백 개에 이르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호주에는 2009년부터 열 한 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웨스트게이트 지역에 만 4천 평방 미터 부지에 8백 대 주차장 등 9천 만 달러의 비용으로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350명의 풀타임 근무자들을 고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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