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정부는 이라크에 파견되어 있는 뉴질랜드 군을 내년 6월 안으로 철수할 방침으로 밝혔다.
어제 제씬다 아던 총리는 각료 회의를 마친 후 기자 회견에서 모든 각료들이 이라크 파견 군인들의 철수에 대하여 동의하였다고 전했다.
현재 이라크의 타지 캠프에는 훈련 교관으로 95명의 뉴질랜드 군인들이 파견되어 활동 중이며, 지난 4년 동안 ISIS 반군을 진압하는 데에 필요한 병력을 훈련시키며 직접 관여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던 총리는 앞으로 12개월 이내에 완전 철수를 목표로, 우선 다음 달에는 75명으로 그리고 내년 1월에는 45명으로 줄이면서 주어진 임무를 마무리 짓도록 할 방침으로 밝혔다.
그 대신 앞으로 3년 동안 지원금을, 매년 2백 40만 달러의 예산을 3백만 달러로 늘여 지원할 것으로 전했다.
한편 아프가니스탄에 파견된 지원군도 현재 13명에서 내년 3월에는 11명으로 줄이고, 내년 12월말까지는 임무 종료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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