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노스랜드 지역에 홍역이 확산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몸이 좋지 않을 때에는 왕가레이 병원에 문병을 오지 말도록 안내되고 있다.
이번 주에만 세 명의 홍역 확정 환자가 발생하면서 모두 아홉 명의 확정 환자로 늘어났으며, 연령대도 25세에서 58세 사이로 다른 지역과는 달리 장년층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한 명은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 의학 관계자들은 병원을 방문한 사람들이 본인도 모르게 병원균과 접촉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최근 환자들을 문병온 서른 명 정도의 사람들에게 일일이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병원 응급실을 찾아온 환자들에게는 마스크가 지급되고 있으며, 몸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친구나 가족을 문병오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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