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지난 주말 공개되었던 1 News 콜마 브런턴 여론 조사의 결과에서 국민당의 쥬디스 콜린스 의원이 사이몬 브릿지스 국민당 당수보다 더 많은 지지를 얻고 있으며, 윈스턴 피터스 제일당 당수는 브릿지스 국민당 당수와 같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리 선호도에서 현 제씬다 아던 총리는 지난 4월의 51%에서 6% 지지도가 하락하였지만, 45%의 지지도로 여전히 압도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국민당의 쥬디스 콜린스 의원은 지난 2월의 조사에서 브릿지스 당수와 각각 6%, 그리고 4월에는 각각 5%로 같은 수준의 지지를 얻고 있었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6%의 지지를 얻으며 5%의 브릿지스 당수를 처음으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제일당의 윈스턴 피터스 당수도 5%의 지지를 얻으며, 지난 해 8월 부터의 여론 조사들 중에서 가장 높은 지지도를 얻고 있다.
이번 여론 조사에서 국민당의 지지도는 지난 4월의 지지도보다 4%나 오른 44%의 지지를 얻은 반면 집권당인 노동당은 6% 하락하여 42%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녹색당은 6%로 변동없는 지지를 얻고 있으며, 제일당은 1% 오른 5%의 지지도를 보이고 있으며, 행동당도 변동없이 1%의 지지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여론 조사 결과를 국회 의석으로 배분하면, 국민당 53석으로 가장 많은 의석을 차지하며, 노동당은 51석으로 그 다음, 녹색당 8석, 제일당 7석, 행동당 1석으로 120석이 구성되게 된다.
그렇지만, 제일당의 윈스턴 피터스 당수는 여전히 연정 파트너의 제일 순위를 유지하며, 집권 정당을 형성하는 결정권을 갖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이번 여론 조사는 6월 4일부터 8일까지 전화로 유권자 천 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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