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경찰은 지난 주 왕가파라오아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고 있던 사람들에게 총격을 가한 사건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 금요일 오후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세 명이 왕가파라오아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하고 있었는데, 머리위로 “슝”하고 지나가는 총알 소리를 들었다고 한 플레이어가 페이스북을 통하여 밝혔다.
이들은 4번 홀 그린 뒤의 언덕 밑에 숨어 111로 경찰에 신고를 하였으며, 인근 주택가 근처의 어디에서 총알이 발사되었는지를 보려고 하자 또 한 차례의 총격이 가해졌다고 전했다.
페이스북을 통하여 약 30분 정도 총격이 가해졌다고 전했으며, 그들이 숨어 있던 곳의 주위 나무들에는 총알들의 자국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그 날 오후 4시경 출동하였으며, 경찰 헬기까지 출동하였으나 아직까지 용의자를 찾지 못하고 있으며, 이 사건에 관련된 정보나 목격자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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