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5대 오클랜드 한인회장 선거가 6월 15일로 연기된 가운데, 6월 5일 수요일 오후 6시부터는 2차 후보자 공약 설명회및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클랜드 한인회관 강당(5 Argus Pl, Hillcrest)에서 열릴 예정인 2차 공약설명회에 대해 선관위는 하루 전날인 6월 4일 각 후보자들에게 메일을 통해 공약발표회 및 토론회 내용을 알렸다.
이번 2차 후보자 공약설명회 및 토론회는 각 후보자들의 공약발표가 약 24분간 진행된다. 회장 후보는 각 7분 이내의 공약발표, 감사 후보는 각 5분 이내의 공약발표를 하게 된다.
이어 후보자간 토론은 약 20분간 진행될 예정인데, 토론에는 한인회장 후보만 참여하고 감사 후보는 참가하지 않는다.
후보자간 토론은 상대 후보에게 각 5개의 질문을 하고 번갈아가며 진행하는 방식이다. 질문 및 답변은 각 1분 이내로 하도록 선관위에서는 안내했다.
후보자 공약설명회와 토론회가 끝나면 방청석 질의응답이 약 12분 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선관위에서는 중복 질문을 막기 위해 질의응답 시간 이전에 제출된 질문을 사회자가 각 후보자에게 교대로 세 개씩 질문한다.
방청석 질의응답의 질문지에는 이름, 주소, 전화번호, 질의 내용을 적게 되고 각 후보자들은 방청석의 질문에 대해 1분 이내에 답변을 하는 방식이다.
선관위에서는 공약 발표회의 공정성과 질서 유지를 위하여 질문과 답변의 시간을 재서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에는 경고와 함께 마이크가 수거된다고 안내했다.
선거관리위원회 관련 문의는 이메일 15electionak@gmail.com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