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국민당의 사이몬 브릿지스 당수는 금년도 예산안에 대하여 암울한 예산이라고 칭하며, 다른 분야에 투입될 우선 순위가 잘못 배정되었다고 지적하였다.
브릿지스 당수는 이번 예산이 잘못되었다고 말하며, 가난한 소득층을 위하여는 많은 부분이 배정되었지만, 중산층을 위하여는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고 비난하였다.
브릿지스 당수는 만일 국민당이었다면 이번 예산에 보건과 교육, 사회 간접 시설 그리고 세제 개선 등을 통하여 중산층을 위한 방안이 제시되었을 것이라고 밝히며, 이러한 부분들에 대하여 이번 예산에는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물가 상승으로 인하여 모든 비용이 늘어나고 있어, 중산층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세제 개혁이 필요한데에도 불구하고 전혀 언급이 없으며, 이번 예산으로 앞으로 4-5년 안에 정부 부채만 늘어날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또한, 예산 금액의 책정에 우선 순위가 잘못되었다고 말하며, 정신 건강 부분의 19억 달러를 주택 문제나 사회 간접 부분에 우선 배정되어 장기화되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지 못한 점에 대하여도 신랄하게 비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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