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공급업체인 오리온(Orion)에 따르면, 강풍으로 인해 캔터베리 지역의 약 800여 세대에 전기 공급이 중단되었다.
강풍으로 인해 5차례에 걸쳐 나무가 전력선에 떨어져 단전이 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다필드 지역에서는 전력선에 떨어진 나뭇가지로 인해 아주 작은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다.
목요일 새벽 6시 57분경 소방서에 작은 화재가 신고되었으나 불길은 크게 번지지 않고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오리온에서는 목요일 오후까지 전력 공급이 중단된 가구에 전기 재공급이 되도록 애쓰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