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최근 한 두 달 동안 비교적 저렴했던 휘발유 가격이 전국적으로 다시 오르기 시작하고 있다.
마운트 망가누이의 주유소에서는 91무연 휘발유가 리터당 2달러 08센트에 주유가 되고 있지만, 퀸스타운의 경우 리터당 2달러 38센트에 공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해 리터당 거의 2달러 50센트까지 올라갔던 휘발유 가격은 잠시 하향 움직임을 보이다가 또 다시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가지 원인들이 있지만, 주 원인으로 휘발유에 포함되어 있는 세금들과 오클랜드의 지난 해 6월 1일자의 추가 지역 유류세로 인하여 펌프 가격이 계속해서 오름세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오클랜드 지역의 휘발유 가격은 다른 일부 지역보다 저렴한 것으로 비교되고 있으며, 상업 위원회는 이에 대하여 경쟁 부족 또는 담합 등의 가능성을 두고 조사를 하고 있지만 금년안으로 결과가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는 가운데에도 휘발유 가격이 내릴 가능성은 별로 없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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