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국립 수질 기상 연구소인 NIWA는 뉴질랜드의 많은 지역들이 기록이 시작된 이후 가장 따뜻하고 비가 적은 가을을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겨울이 시작되는 6월 1일이 이번 주말로 다가왔지만, NIWA의 한 연구원은 특히 남섬을 중심으로 한 많은 지역이 가장 따뜻한 가을을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밀포드 사운드와 마운트 쿡, 테카포, 더니든, 인버카길 등의 지역은 1920년대부터 시작된 기록들 중 가장 따뜻한 가을로 나타났으며, 오클랜드를 비롯하여 왕가레이, 해밀턴, 타우포, 휘티앙가 등지도 비가 많지 않은 건조한 가을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 전문가는 지난 3개월 동안 전국적으로 계속되었던 고기압들의 영향으로 많은 지역들이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였으며, 특히 뉴질랜드 해수의 기온이 올라가면서 내륙 기온도 올라갔다고 전했다.
그러나, 따뜻하고 건조한 가을은 이번 주 다가오는 여러 개의 한랭전선의 영향으로 주말부터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서 예년 평균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보되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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