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오클랜드의 아오테아 센터의 리모델링이 화재시 위험성이 많은 외관 자재 교체로 인하여 더 많은 비용이 들고 공사도 더 지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카운실은 아오테아 센터의 재설비 작업에 추가로 천 4백만 달러의 비용이 늘어났으며, 진행중이던 외관 자재를 교체하는 작업으로 일 년 정도 더 지연될 것으로 밝혔다.
당초 사용되기로 했던 외관 자재는 지난 런던 그렌펠 타워 화재로 인하여 건축물 규정이 변경됨에 따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되었으며, 필 고프 시장은 교체 작업에 시간과 추가 경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프 시장은 런던 그렌펠 타워와 멜버른 그리고 두바이에서의 화재시 불을 확산시킨 것으로 확인된 자재로 진행되고 있는 공사를 중단하고 새로운 외관 자재로 교체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많은 일반 시민들이 사용하는 장소를 안전한 곳으로 제공하여야 할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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