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교통국(Auckland Transport)에서는 새로운 카메라가 장착된 차량을 도입해 주차 위반 단속 시범 운행을 시작했다.
이 새로운 주차 위반 단속 차량은 자동차 번호판을 인증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호주에서 지난 몇 년 동안 사용된 기술을 도입하였다.
시스템이 장착된 단속 차량은 도로를 운전하며 번호판을 읽으며, 주차 허가없이 주차된 차량을 기록할 수 있다.
이 차량은 3대의 카메라를 이용해 차량 번호판을 읽고 주차 시간 등이 표시된 거리 간판을 확인하며 시간을 기록하는데 아직까지는 위반 차량에 대한 벌금 통지서가 발부되지는 않았으며 테스트 중이다.
시범 운행이 끝난 후 정식으로 운행이 되면 주차 위반 통지서는 하루만에 AT직원에 의해 검토되어 이상이 없는지 확인된다.
AT관계자는 거주용 주차 구역에서 불법적으로 주차되는 차량을 단속하는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며 몇 달 내에 시범 운행을 끝내고 정식적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