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어제부터 로토루아의 한 중학교에서는 교실에서 휴대 전화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였으며, 교사들과 학부모들로부터 대환영의 뜻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 로토루아 인터미디엇 중학교는 뉴질랜드의 다른 중등학교들과 같이 학생들의 휴대 전화를 수업 시간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치에 동참하였다.
게리 드 테리 학교장은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휴대 전화를 사용하는 데에 통제를 할 수 없는 상황으로, 학생들은 수업에 집중을 하지 못하였었다고 전했다.
이 학교는 2천 달러의 비용을 들여 디지털 접속을 막는 금고 스물 다섯개를 구입하여 수업 시작 전 학생들의 전화기를 수거하여 수업 시간에 집중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학교장은 학생들의 전화기 사용이 부모들로부터 배운 모습들 중의 하나라고 말하며, 학교에 있는 여섯 시간 동안만이라도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부모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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