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용량을 10배 이상 초과하는 조개를 채취했던 남자들이 적발됐다.
1차산업부(MPI)는 최근 어업부 직원들이 일상적인 순찰를 하던 중에 2명의 남성들이 베이 오브 플렌티 쿠타레레(Kutarere) 인근에 있는 오히와 하버(Ohiwa Harbour)에서 3526개의 피피(pipi) 조개를 잡은 것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피피는 일반인들은 인당 하루 150개씩 채취할 수 있는데, MPI 관계자는 이들이 잡은 수많은 조개들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면서, 이들이 법을 잘 아는 지역 주민들이었다는 점에서 더 걱정된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더군다나 잡은 조개들은 먹기에도 부적합할 정도로 작은 것들도 있었다면서, 이 같은 행동은 이 지역에서 피피 조개가 남아날 수 없도록 만들며 다음 세대들을 위해 법을 지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해당 남성들은 조만간 법정에 출두할 예정인데, MPI는 이 같은 행위를 포함해 수상한 어로 행위에 대해서는 MPI 0800 4 POACHER 나 0800 447 6224를 이용해 전화 신고해주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