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주연의 '생일'이 오클랜드에서 5월 17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5월 18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알바니 이벤트 시네마에서 상영된다.
이 영화는 한국에서 2019년 4월 3일 개봉되었으며 120분 분량의 전체관람가 영화이다.
이종언 감독, 전도연과 설경구가 주연으로 나오는 '생일'은 5월 17일 현재 누적관객1,195,387명을 기록하고 있다.
영화 "생일"의 오클랜드 상영을 준비한 더좋은세상 뉴질랜드 한인모임은 그동안 여러가지 활동을 해오면서 관심있는 사람들의 마음과, 격려, 그리고 후원에 의해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 상영에는 총 $4280 (제작사 상영료 $1200, 극장 대여료 $3080)의 비용이 발생되는데 영화 티켓비용 결정과 관련해 여러 번의 논의를 거친 결과, 이전과 비슷하게 뉴질랜드 한인 동포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더좋은 세상 관계자는 페이스북을 통해 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영화 상영 주최측에서는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이 영화를 보면 좋겠다며, 주변인들에게 영화 ‘생일’을 함께 보자고 메시지 보내주면 좋겠다는 바람을 표명했다. 이 영화는 영어 자막도 함께 나오므로 한국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관심있는 이웃이나 친구도 함께 볼 수 있다.
영화 상영 주최 측에서는 5월 16일 저녁 무렵 확인을 통해 '생일' 티켓이 거의 다 예약되었다고 말했다.
페이스북에 소개된 영화관람 방법은 아래와 같다.
관련한 문의는 더좋은세상 뉴질랜드 한인모임 페이스북 페이지나 이메일 (betterfuturenz@gmail.com), 전화(021 825 522) 중 하나를 이용하면 된다.
"좀 있으면 네 생일인데...어떡해?" 1년에 단 하루. 널 위해, 우리 모두가 다시 만나는 날. "영원히 널 잊지 않을게."=
"2014년 4월 이후... 남겨진 우리들의 이야기" 세상을 먼저 떠난 아들 ‘수호’ 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살아가는 '정일'과 '순남'의 가족. 어김없이 올해도 아들의 생일이 돌아오고, 가족들의 그리움은 더욱 커져만 간다.
수호가 없는 수호의 생일.가족과 친구들은 함께 모여 서로가 간직했던 특별한 기억을 선물하기로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