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 보이스(Holy Voice) 창단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오는 25일(토), 크리스틴 강당(Kristin School Dove Theatre)에서 열린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홀리보이스 10주년 기념 콘서트는 <우리 가곡과 우리 동요>의 주제로 가족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의 어린이들과 온 가족이 함께 잊혀 가는 우리의 정서 우리의 노래인 가곡과 어린 적 흥얼거리던 우리의 동요를 노래한다. 또한 이번에 새로 출범한 홀리보이스 어린이합창단이 함께 공연한다.
총 지휘를 맞고 있는 조성규 지휘자는 ”홀리보이스 합창단은 한인사회에 감격이 있는 즐거움과 사랑을 전하며 창단 이후 많은 연주를 하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창단한 홀리보이스 어린이 합창단의 합류로 더욱 폭넓은 음악을 소화하게 되었다. 이번 연주회는 창단 10주년을 기념해 특별하게 기획하였다. 많은 교민들의 참여로 가족 친구들과 둘러앉아 푸근한 고향의 소리인 한국 가곡에 젖어 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홀리 보이스는 여성 성악 인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문합창음악으로부터 현대음악, 오페라, 가곡, 뮤지컬,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폭 넓은 공연을 통하여 여성합창음악의 섬세하면서도 힘있는 소리로 최고의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교민 합창단이다.
공연은 무료이며 5월 25일 (토) 저녁 7시 30분, 크리스틴 강당(Kristin School Dove Theatre)에서 열린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