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오클랜드 카운실은 주말과 공휴일에 15세 이하의 어린이들에게 대중 교통 수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필 고프 시장은 이 방안을 통하여 자녀들과 부모들이 더 많이 대중 교통 수단을 이용하도록 하면서, 주말이나 공휴일의 교통 체증 현상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15세 이하의 무료 운임 정책은 카운실 예산 승인 절차에 따라 진행되며, 카운실러들의 승인이 있으면 금년 말경에 도입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공휴일과 주말엔 초중고 학생들은 할인된 금액으로 대중 교통을 이용할 수 있으며, 5세 이하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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