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에센셜 오일이 건강에 좋다는 스토리와 함께 그 인기가 급증하고, 수요가 늘어나면서 보건 관계자들은 이에 대한 경고를 하고 있다.
에센셜 오일은 본래 방향제로 시작되었으나 지금은 피부에 바르거나 심지어 음식과 음료 첨가제로도 쓰여지고 있으며, 원래 식품에서 나오는 성분을 70배에 이르기까지 농축을 한 제품들도 소개되고 있다.
예를 들어 레몬 에센셜 오일 한 방울에는 레몬 60개가 저온 압축되어 만들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런 에센셜 오일이 본래 목적과는 다른 방향으로 사용되면서, 남용과 오용 심지어 부작용까지 이어지면서 에센셜 오일에 대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아로마치료와 관련된 신경 관련 교수는 에센셜 오일의 효능은 인정하지만, 그 양이 필요 이상으로 많이 사용되게 되면 부작용 뿐만 아니라 간, 쓸개, 신장 등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고 경고하였다.
지난 18개월 동안 뉴질랜드에서 140 여 명이 부작용을 겪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나 아기용 제품의 사용시 부모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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