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4천 Km폭의 초대형 앤티 싸이클론이 뉴질랜드를 향하여 다가오면서, 다음 주 중 또는 주말에는 바람과 비가 많아지며, 기온도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저기압 세력의 싸이클론과는 반대로 고기압성 세력으로 현재 호주를 향하여 다가서면서, 호주 전역에 맑고 약한 바람의 날씨를 가져다주고 있다.
호주의 동서간의 거리가 4천 Km 정도로 이 고기압 세력이 호주 전역을 덮으면서 강한 기압골이나 비구름까지 해양으로 몰아내고 있다고 기상 관계자는 말했다.
그러나, 다음 주 초부터 이 앤티 싸이클론이 뉴질랜드를 향하여 이동하면서 맑은 날씨가 예상되지만, 바람이 많아지면서 지역적으로 비가 내리며, 기온도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기상 관계자는 이 앤티 싸이클론은 동서간의 폭은 크지만 남북의 폭은 그리 넓지 않아 뉴질랜드 전역을 덮지는 못할 것으로 보며, 서쪽 지역에 상륙하면서 다음 주 목요일 이후 또는 주말에 바람과 비를 몰고 기온도 떨어질 것으로 예보하였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해가는 KCR방송, 여러분의 작은 후원이 큰 힘으로 거듭납니다. 후원 계좌 02-1241-0501134-05 문의 이메일 nzkcr@hot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