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아보카도 농장으로 전환하거나 이미 전환되어 수확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면서, 아보카도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공급 부족으로 인하여 오클랜드 일부 지역에서는 아보카도 한 개당 10달러에까지 이르고 있으며, 값비싼 아보카도로 오클랜드에 있는 한 멕시코 식당에서는 이를 많이 사용하는 전통 메뉴를 없애기도 하였다.
뉴질랜드 아보카도 협회의 대표는 새로운 아보카도 농장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히며, 특히 성장 환경 조건이 좋은 북섬 북부 지역에서 데어리 농장들이 아보카도 농장으로 전환하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아보카도의 영양분과 장점들에 대하여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사과나 키위같이 냉장 시설도 필요없고, 수확 시기도 길어서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많은 품종으로 밝혔다.
새로운 농장들에서 상품이 출하되기에는 최소한 2년 이상이 지나야 하며, 금년도 햇상품은 7월이 되야 진열장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해가는 KCR방송, 여러분의 작은 후원이 큰 힘으로 거듭납니다. 후원 계좌 02-1241-0501134-05 문의 이메일 nzkcr@hot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