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북섬의 일부 지역에서는 오늘부터 군과 관련된 장비와 병력들을 많이 볼 수 있지만, 놀라지 말도록 안내되고 있다.
뉴질랜드 국방부는 미군과 합동으로 테러리즘 방지 훈련이 오클랜드와 카이파라 그리고 와이오우루 등지에서 시작된다고 밝히며, 이 훈련은 오는 23일까지 계속된다고 전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 합동 훈련은 지난 해부터 준비되어 실시되는 것으로, 지난 3월 크라이스처치 테러 공격에 따른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이번 합동 훈련에는 양국 공군의 주간 및 야간 비행을 포함하여, 카이파라 공군 사격장에서는 전투기들의 사격 훈련과 일부 지역에서는 헬기를 이용한 특수 요원들의 침투 및 구조 훈련 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간 동안 오클랜드에서도 여러 훈련과 군 관련 장비 그리고 군 병력들이 나타날 예정으로, 시민들은 놀라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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