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북섬 지역에서 여러 곳의 태국 식당을 운영한 한 태국 가족이 탈세와 돈세탁 혐의로, 가족 중 11명이 64건의 혐의로 웰링턴 법정에서 재판을 받게 되었다.
지난 2008년부터 2015년 사이 이들은 14개 회사를 만들어 같이 일하며, 천 2백만 달러의 GST와 소득세 신고를 누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들은 회사 내부 간의 거래를 이용하여 개인 소득세를 피하고, 고객들의 현금 지급 부분을 정상적으로 신고하지 않고 다른 가족에게 입금시키고 이를 주주들의 재투자로 유도하여 탈세한 혐의도 받고 있다.
파머스톤 노스에 두 지점을 포함하여 왕가누이와 해밀턴, 헤이스팅스, 로워 핫, 어퍼 헛, 웰링턴, 불스, 오클랜드, 마스터톤, 타우포, 뉴 플리머스 등 곳곳에서 모두 28개의 식당을 운영하며, 서로 은행 거래를 하고 공정한 이익 분배라는 이유로 천 4백만 달러의 현금 거래가 가족들간의 구좌에서 파악되었다.
현금 부분의 매출과 GST 신고 누락과 탈세를 위한 고의적인 행위로 간주되어 이에 대한 재판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해가는 KCR방송, 여러분의 작은 후원이 큰 힘으로 거듭납니다. 후원 계좌 02-1241-0501134-05 문의 이메일 nzkcr@hotmail.com |
▲참고 이미지 : 태국 음식 (기사와 직접 연관 없음)